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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낙태 지원금 3억 달러 끊길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프로젝트 2025’를 추진할 경우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저소득층을 위한 낙태 및 피임에 최소 3억 달러 자금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캘매터스는 프로젝트 2025 내용을 인용, 50개 주 모두 연방 정부에 낙태 관련 세부 데이터를 보고해야 하는데 만약 캘리포니아가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낙태 데이터를 보고하지 않을 경우 자금을 잃을 수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프로젝트 2025는 워싱턴 DC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이 우파 행정부 집권시 요구 사항 등을 제시한 일종의 정책안이다.  이 프로젝트 2025에는 낙태와 관련한 내용도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례로 현재 캘리포니아, 메릴랜드, 뉴햄프셔 등은 낙태 제공자가 연방 정부와 환자 데이터 공유를 요구하지 않고 있다.     문제는 프로젝트 2025에서 요구하는 낙태 보고 내용에는 낙태 이유, 태아의 임신 주수, 출산한 부모의 거주지, 시술 외과 혹은 약물 여부 같은 정보가 포함된다.     캘리포니아 보건국에 따르면 연방정부는 지난해 생식 건강관리 비용으로 캘리포니아에 약 3억1070만 달러를 환급했다. 이 자금은 산모관리 기관인 메디칼을 지원하는데 현재 메디칼은 약 1420만 명의 캘리포니아 주민을 보호하고 있다.  이 매체는 만약 주정부가 낙태 정보를 보고하지 않게 되면 3억 달러의 연방 지원금이 끊길 수 있다고 전했다. 이은영 기자지원금 낙태 낙태 지원금 낙태 데이터 낙태 정보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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